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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풍착륙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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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5 21:06 조회1,8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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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2인승 탑승자 모래바닥과 뽀뽀

그날은 정말 안타까운 날 이었습니다.
처음구상은 2대가 동시에 이륙하여 멋진 장면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2대를 나란히 펴고
내가 먼저 이륙하고 두번째 텐덤을 기다렸지만 막상 이륙하니 이륙하기만 좋은 날씨엿습니다.
계속 되는 하강으로 조금이라도 버티는 심정으로 능선리찌를 타봣지만 약한 기상에 산 능선으로
기체를 부치고 최대한 리찌비행을 했지만 떨어지는 기체는 내마음을 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능선에서 버티다가 착륙장으로 들어갔지만 고도가 너무 낮은 관계로 배풍으로 들어
가면서 착륙시 다리를 들어요 탑승자에 알렸지만 착륙순간 탑승자가 발로 착륙하면서 앞으로 넘어지면서
미모의 탑승자가 모래바닥과 뽀뽀를 하느 상태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그 미모의 탑승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시합니다.

이꼴 안당할려면
이륙장에서 배풍으로 바람이 들어오면 어떻게 이륙 할까요?
답-- 바람보다 더 빠르게 뛴다.
착륙시에는
답-- 착륙순간 브레이크줄로 속도를 최대한 줄이고 기체속도 보다 빠르게 앞으로 뛰는서 속도를 줄인다
그게 정답 입니까? 아니면 말고

파란날개
제 경험상 탠덤은 착륙타이밍을 놓치면 도저히 만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조심하는 수 밖에 없구요....배풍착륙시 훈련안된 체험자는 절대 기체속도보다 빠르게 뛰지 못합니다. 특히 여성분은 더욱 그렇죠.. 착륙시 그냥 '다리를 드세요' 정도만 말하면, 대부분의 탑승자는 어정쩡하게 다리를 앞으로 내미는 정도라서, 모래밭에 다리가 꽂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착륙이 임박하면 '가슴높이까지' 다리를 들어서, 반드시 엉덩이가 먼저 땅에 닿게 하라고 여러차례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도가 모자라서 자갈밭 등 험한 곳에 착륙할 경우에는 탑승자에게 다리를 높이들어 V자 높이로 다리를 들라고 하고, 착륙순간 조종사가 착륙충격을 최대한 받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 땐 조종사 허리 작살납니다. 충격이 며칠 가죠....
탠덤 배풍착륙의 댓가는 '조종사 허리 작살나는 것' 입니다...... 11.20. 10:29 - 삭제
김동술
배풍착륙에는 Pendulum 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방법은 무풍 착륙시에나 배풍착륙시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 글라이더 속도를 더 증가시켜서
착륙 직전에 풀 브레이크를 잡아 당겨서 착륙하는 방법입니다.
속도를 증가 시키기 위해서는 10~15m 상공에서 핏칭 (견재를 해서 오픈(만세)을 하는 방법)을
유발시킨 후, 캐노피가 최대 속도를 낼때 까지 만세 후 동승자를 땅에 닿지 않도록
V자 높이로 다리를 들라고 하고, 파이롯트의 발이 땅에 끌릴때 풀 브레이크를 한번에
힘껏 당깁니다.
이 방법은 어쩔수 없는 상황인 배풍때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2인승 보다는 1인승 비행으로 충분히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인승 에서는 될 수 있는 한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저와 함께 2인승으로 연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에도 비행갑니다. 그때도 뵐 수 있으면 뵙겠습니다.
이번주 는 꼭 갑니다. 바람 맞히지 않겠습니다. 11.20. 02:59 - 삭제
이경희 음.. 살포시 읽고서 머리에 살~짝 저장해 두기~~^^ 11.21. 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