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24일 토요일

오늘의 기상 도 입니다.
바람은 북서~ 북 으로 나와 있으며, 오전에는 9도 정오에는 19도 정도로 10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좋은 기상이 될것으로 기대 됩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오전에 일찍 두번의 비행은 가능했는데..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장거리 비행을 해 볼꺼라고.. 올라 갔는데요.
아니..바람이 잦아 들지 않으니, 열이 모두 흩어져 버리는 바람에..
마냥 기다리다가..오후 늦게 약 6시 이후부터 다시 비행이 되었습니다.
오후7시가 넘어가도..바람은 계속불어와 두둥실 떠 다녔습니다.
Pro 4과정에 1시간 이상 비행을 하기에는 최적의 바람이었으나..써클링 연습하기에는
약간 2%가 부족한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해지는 석양의 모습은 멋있었으며, 오랫만에 하는 장시간비행으로 몸 풀기를 할 수 있는
좋은 날 이었습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