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패러글라이딩 1주차 교육 (9/17~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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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5 20:34 조회2,1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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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이렇게 비행일지를 남깁니다.

예전부터 패러글라이딩을 무척이나 하고 싶었으며, 항상 꿈꾸었던 패러 글라이딩이었는데 기초교육이지만 처음으로 접해보았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토요일 아침에 출발하여 점심때 도착을 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비행장은 넓었고 깔끔했으며, 풍경이 아름다워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텐트를 치고 밥을먹고 이론교육을 듣는데 처음이라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어지럽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지상교육을 받으면서 조금씩 이해가 되었으며, 힘차게 달려서 힘들긴 하지만 흥미있는 지상교육이었습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나 자신한테 짜증도 났었고, 눈치도 보이고 선배로서 창피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2일차때는 시물레이션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었고, 그랬지만 계속되는 훈련에 솔직히 지루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꾹 참고 연습한 결과 오후의 지상훈련때는 정말로 첫쨋날과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조금씩 내 자신이 이해를 하고 있는 모습같았습니다.

이렇게 1주차 훈련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뿌듯함과 앞으로의 기대감으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