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패러글라이딩 1주차 교육 (9/17~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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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5 20:33 조회1,0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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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에서 처음으로 패러 글라이딩을 하러 강원도 평창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기대반 걱정반인 마음으로 평창에 도착하였는데 활공장을 보는 순간 마음이 뻥~ 뚤리는 기분이 들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희는 처음으로 강사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1박2일 교육동안 저희가 머무를 장소에 텐트를 치고 주위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허기가 진 상태인지 정말 맛있는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패러글라이딩 교육전에 이론교육을 우선이라고 하셔서 이론교육을 듣는데 처음에는 정말 생소한 단어 생소한 그림들이라서 조금 어려웠지만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집중하니까 조금씩 와닿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론교육을 마친후 각자 배정받은 가방을 들고 패러글라이딩 지상교육을 하기위해서 지상교육장으로 갔습니다. 처음 가방을 풀고 하네스와 캐노피등 각종 장비들을 펼처서 보는데 정말 캐노피가 크게 보이고 하네스는 무거워보였습니다. 처음 훈련하는날 바람이 좋아서 조금만 달리면 캐노피가 금방 위로 올라오는 좋은 바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하는데 많이 뛰지 않고 편하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게 더 당황스러웠는지 저는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잘 안되서 생각을 하면서 한다고 했는데 제 몸이 안 따라주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첫번쨰 지상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강사님들께서는 숙소로 올라가시고 저희 동아리는 남아서 오늘 훈련에 대해서 많은 애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어떻게 문제점인지 알게되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텐트를 치고 잠을 자는데 새벽에 비가와서 내일 패러글라이딩 연습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아침에 비가 그치는 것을 보고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두번째날에는 시뮬레이션 교육을 했는데 시뮬레이션 교육은 정말 실제 비행이라 비슷하다고 해서 처음하는데 조금 어설퍼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힘을 빼야하는데 그게 안되서 정말 고생하였습니다. 시뮬레이션 교육을 마치고 다시 지상훈련을 하러 갔습니다. 둘째날 지상훈련을 하는데 첫째날이랑 정말 조금 다른점을 느꼈습니다 첫째날은 급하게 전진만 하였는데 둘째날은 그나마 여유가 조금 생겼습니다. 둘째날 교육에도 아직은 많이 미숙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끝났습니다. 지상훈련후에 시험을 봤는데 첫째날 보다 많은 것을 적어서 기분이 뿌듯했지만 아직 많은 것을 모른다고 느껴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선생님들이 피자를 사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고 짐을 챙겨서 서울 올라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이 다음주 계획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단독비행? 2인승비행? 둘중에 하나를 다음주에 날씨가 좋으면 한다고 하여서 조금 설레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지상훈련이 안되있어서 조금 더 열심히 연습한 후에 통과되면 단독비행이나 2인승비행을 할수있겠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1주차 교육에서 패러글라이딩의 전체적인 것을 조금 알게된 것 같습니다. 다음주는 좀 더 발전 된 모습으로 조금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