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4주차 교육 (10/8~10/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5 20:37 조회1,95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패러글라이딩 4주차 교육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비행을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붙고 좀더 여유로워 지는 나의 모습을 볼수 있는 주였던거 같습니다.
이번주는 좀더 색다른걸 해보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매주 비행을 할때마다 무서워서 이륙장 근처에서만 비행을 했지 딴곳으로 멀리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주에는 마음을 먹고 멀리 가보자 해서 처음에는 주차장 까지 가보고 다음에는 우리 텐트까지 가보고...
새로운 느낌을 느끼며 비행을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오후 마지막 비행을 할때 선생님께
말씀드려 리버스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할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은 있었지만 정말로 내가 성공할 줄은 몰랐다.
리버스를 성공하면서 좀더 자신감이 붙었고, 먼가 뿌듯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아직은 초보자이기 때문에
리버스 보다는 전방이륙을 하는 편이 더 낫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일요일에 비행때는 나와 동진이 준호 이렇게 셋이 착륙 내기를 했다. 정확한 지점을 지정해 놓고
가장 가까이 착륙하는 사람이 이기는 걸로.
나는 자신있었다... 이륙을 하고 목표지점을 보면서 비행을 했다.
고도가 거의 내려갔을 때 회전을 하면서 착지 할려고 하는데 회전을 하는순간 속도가 너무 빨라져서
나도 모르게 엉덩이 착륙을 하였다...
알고보니 고도가 낮을 때 방향을 틀면 속도고 ㅏ빨라진단다.. 다행이 다치진 않았지만 생각없이
그저 목표지점만 탔더니 이런결과를 초래 한거 같다.
자만하지말고 생각하면서 비행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아무튼 이번주는 새로운 재미를 느꼈던 한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