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20070617 독수리 오(?)자매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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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5 19:14 조회1,4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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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몇시니?
어?.. 5시30분이요.
그럼 일어나야 겠네...

머리를 감고 있는 정화!!
간밤에..너무 추워서...
야..평창의 밤은 너무 춥다..
뭔 일이야 낮은 그렇게 더웠는데.....

7시까지 평창 조나단 교육원 사무실 집결 하라는
간밤의 오더는... 우리의 잠을 날려 버렸다.

왜냐하면..
어제는 날씨는 정말 좋았는데..바람이 배풍이어서
비행을 못했다..
아예 비라도 내렸으면... 포기 할텐데..
비도 않오고..하늘은 파란것이..
금방이라도..바람이 바뀌어서 비행할 수 있을 듯한
유혹이 계속되는 피말리는 상황이어서리..
결론... 지상훈련만 빡시게...했다.
그래도..땀이라도 빼니..밥맛이 좋았지만..
그래도.비행을 하고파서..

아침에는 쫄쫄이라도 할 수 있겠지..
그동안 비행을 못해서...
감 잃었쓰...

사무실 도착하니..동작들도 빠르시지..
모두 준비 완료 하시고..계시네..

바로 이륙장으로 출발..
죽어라...달려서..이륙하고..
쫄쫄이 성공..
으와..아침부터..찐다....찐빵도 아닌데...푹푹 찐다.

아침밥 먹고...
## ## 도 마시고..(우리 피로 뭉친 형제...당)

다시 이륙장 으로..
그냥..뭐... 빨리 한번이라도 더 비행하고픈 생각에..
아무 생각 없이 떠 버렸더니..
또 쫄쫄이..

그 다음 조금 기다리니..
오존 선수 팀장님 이륙 그리고..오존 선수...무늬만 선수님 이륙
열잡는다..

그날.. 그 비행하는 모습 구경하다가..
목 아파 죽는 줄 알았다..

이왕 이렇게 된것..점심먹고..
그냥...하늘에 떠서..않내려 오리라..다짐하고..

오후에..올라..갔다..이륙장을..
우이씨!!! 바람이 세게 분다..
약해도..않좋고...세게 불어도... 그렇고..

기다렸다..좋아 지기를..
그리도..드디어.. 김 팀장님..이륙..
따라 가자...
현희야..!!! 너도 나를 따르라..

비행시작!!
그런데..김 팀장님 을 못 찾고..
무늬만 선수..만..찾음..
그래.. 꿩대신 닭이다.. 그것을 따르라..

이날? 한 1시간 비행했다.

습관 되겠다..
꼬리만..따라다니니...
따라 다닐 것이..없으면..
심심하다...

독수리 오자매 가...
여기서..오는 숫자를 나타내는 것이 아님,.(그럼?)
무리 오 ?
까마귀 오 ? 그럼 독수리와 까마귀 가 엄마 아빠?

아자.. 독수리 오자매가..
멋진 비행하는 그날까지..
굳은 각오를 가지고..
열심히 비행하리라..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