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5주차 활동

10월 25일, 가을활동 '패러글라이딩' 5주차 활동을 위해 평창에 갔습니다.

24일은 스키어 들이 스키장 면접을 위해 원주를 가야 했으므로,

보드인 저는 25일 아침 일찍 평창으로 출발했습니다.

약 10주 의 교육과정을 봤을때, 딱 절반에 해당하는 활동 이었습니다.

일요일 하루, 짧은 시간동안 3번씩이나 비행을 했습니다.

처음 패러탈때 멋모르고 무조껀 아무생각 없이 덜덜 떨며 내려오던 것과는 다르게,

이제는 조금씩 여유도 생기고, 바람의 세기와 풍향에 따라서, 내려오는 시간이나 기체의 흔들림이

다르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가장 고쳐야 할 점으로는, 아직도 착지가 불안해서, 너무 높은 곳에서 조종줄을 내리거나,

조종줄을 견재하는 타이밍을 잡지 못해, 저 자신조차 조금 불안한 느낌이 들 정도로 착지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타면 탈수록 새로워 지는 것 같습니다.

토요일 시간이 어짜피 비는데, 조금 일찍 갈껄... 하는 후회도 들었습니다.

이번주는 사정상 활동을 하지 못하지만, 이미지 트레이닝과, 불안했던 때 왜 그랬는지 계속 기억을 떠올리며,

다음주 활동때는 더욱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