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17 토요일.
지난주 세계대회를 치르고 다시 정상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출발 전날부터 비가 조금씩 오더니, 17일 아침 출발하기 전에는 비가 조금 많이 왔습니다.
이번주는 다같이 버스를 타고 평창으로 이동을 해야했기 때문에 ,
9시에 강변터미널에 모두 모여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도착을 해서 , 텐트를 치고 점심 준비를 하는데,
비가 왔다가 , 추웠다가, 다시 더웠다가, 바람이 세게 불었다가 다시 약하게 불었다가,
당일 일정 계획을 제대로 통보받지 못할 정도로 날씨가 변덕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저녁을 먹고 8시에 이론수업을 받기 전까지는
쉬고 있을때 스쿨장님께서 오셔서 새로운 착륙 기술인 (Pendulum) 을 배운것을 제외 하고는
지상훈련을 포함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8시 이론수업때, <적극적인 비행> 에 관한 수업을 들었습니다.
전에 배웠었던 하늘에서 비행할때의 진행방향에 관한 교육과,
하늘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요소 (Negative spin , pitching, rolling) 등에 관한 대처법과
적극적인 비행을 위해 피칭이나 롤링 등을 일부로 만들어 사용할 때도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더 많은 양의 정보를 들었지만 집중력 부족과 필기도구를 가져가지 못해 기억이 잘 나질 않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 다음에는 보조낙하산을 던지는 수업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을 먹고 텐트를 정리 한 후까지 바람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람이 좋아질때 까지 기다리다가, 이륙장에 올라가 청소를 하고, 다음번 활동에 필요한 나무를 해왔습니다.
그리곤, 다시 보조 낙하산에 관한 수업을 들었습니다.
4시가 될 때 까지 바람이 좋지 못해서, 저와 은진이는 먼저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가게 되었는데..
저희가 서울로 간 후에 바람이 좋아져서 비행을 할 수 있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ㅠㅠ
비행을 못한점은 아쉬웟지만, 다양한 이론수업을 받고, 이미지트레이닝을 할수 있어서,
다음 비행을 기대하게 만들게 되는 활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창우 | | 이야~ 영어로 적어놨네?ㅋ 니가 내년에 훈련부장하면 되겠네..ㅋㅋ 10.31. 1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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