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7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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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5 19:56 조회1,8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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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역시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평창으로 향했습니다.!
기상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바람은 쌩썡불고 너무 춥고
비행은 할수 없었습니다..
야영준비를하고 상훈이와 용대는
평창강과 제 2차 혈투를 벌였습니다...
그들의 족대질은 1시간이 넘도록 계속 되었습니다.
나머지 인원들은 저녁준비를 하면서 초조하게 기다렸습니다.
창우형이 강 근처까지 가서 불러 보았지만 대답없는 메아리 였습니다.
그들이 점점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혹시나 익사 하지는 않았을 런지...............
그러나 그들은 돌아왔습니다.
1시간이 쫌 지난후 쓸쓸한 빈바구니를 챙겨든채 그들은 돌아왔습니다...
초라한 모습으로......
마음ㅇ ㅣ아팠습니다.. 그들의 손에선 비릿내가 진동했으며 추위로 인해 얼굴은 다 트고 입술은 퍼래졌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습니다........
해가 저물고 저녁이 되어 모닥불을 피고 보쌈을 먹고 간단한 술자리를 했습니다.
1학년 애들이 처녀비행턱이었습니다. 참 빨리도 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바람은 매섭고 텐트는 무너질듯 했지만 무사히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일요일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바람은 쑁쑁 불고 ㅠㅠㅠㅠ
숙소에 올라가서 낙하산 키핑 법을 배웠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7명의 머리를 모아도 해답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강브레인이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다시 기사 회생하여 잘 헤쳐나갈수 있었습니다...
착륙장으로 돌아와 후방이륙 연습을 했습니다
서울로 오는 차는 7시 5분차였습니다
그전에 배가 고파서 다같이 저녁을 해결하러 갔습니다..
왠만한 식당은 다 문을 닫았습니다..
평창사람들은 다 아침형 인간인가 봅니다 ㅠㅠㅠ
결국 편의점에 자리를 잡고 라면을 먹었씁니다..
라면 후 재훈이 형의 삼각김밥 쾌척과 창우형의 추운날씨의 아이스크림 쾌척이 있었습니다.
배를 간단히 채운후 7시 5분 차타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 되었습니다만
기사 아저씨가 라이더 였습니다..
9시 30분쯤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이번주도 보람차고 즐거웠습니다
팀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