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4주차 교육(10/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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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5 20:36 조회1,8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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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4주차 교육을 받으러 토요일 아침에 출발 하였습니다. 평창가는 길에 차가 조금 막혀서 저희가 예상 하였던 시간 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평창 활공장에 도착하여서 선생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저희는 텐트를 치고 패러글라이딩 복장을 갈아입고 비행을 하기 위해서 준비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첫번째 비행을 하러 이륙장으로 올라갔습니다. 항상 이륙장에 올라가는 길은 조금 긴장을 하게 되고 이륙장에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머리 속으로 생각을 하면서 이륙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륙장에 도착을 하여서 장비를 풀고 첫번째 이륙을 하기 위해서 준비하였습니다. 1~3주차 보다는 아주 조금 여유가 생겼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4주차 첫번째 비행을 무전 없이 자유롭게 비행하면서 안전하게 마치고 계속 저희는 자유 비행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 세번째, 네번째 비행도 모두다 자유 비행을 하였습니다. 자유 비행을 하면서 착륙장으로 내려가는데 어느 고도쯤에 와서 방향을 틀어야되고 바람의 방향을 맞추어서 착륙해야 하는지 아직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비행을 하면서 스스로 느끼고 하나 하나씩 배워가야되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토요일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저녁을 먹을려고 준비하는데 패러글라이딩 같이 하셨던 어른들께서 저희를 부르셔서 식사를 같이하자고 하셔서 맛있는 고기와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 저희는 너무 일찍 잠자리에 드는게 아쉬워서 평창시내에 잠깐 나가 놀고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 간단하게 과자와 캔 맥주를 먹고 잠을 잤습니다. 일요일날 아침이 되었고 밖에 나가보니 날씨가 화창한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햇빛이 뜨지 않고 하늘에 구름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선생님들이 오셔서 첫번째 비행을 하러 이륙장으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선생님께서 이번에 착륙할때 U자 턴으로 해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솔직히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 먼저 이륙한 선배님이 착륙장에서 하는 것을 보고 따라 들어갈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따라 할려고 하였는지 조금 무리하게 착륙하여서 이상한 곳에 착륙하였습니다. 많은 연습을 해야겠다고 느꼈고 스스로 판단해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두번째 비행을 할때는 착륙을 할때 바람 방향도 볼려고 신경을 쓰고 고도를 알맞게 맞출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세번째 비행에서는 선배님과 동기와 시합을 간단하게 하였습니다. 가장 목표지점에 가까이 착륙하는 사람이 1등이 되는걸로 시합을 하였습니다. 제가 첫번째로 이륙하였고 이번에 착륙할때는 그 목표지점만 바라보면서 다행히 최대한 가깝게 착륙하였습니다. 선배님과 동기들이 착륙을 하였고 선생님들께서 제가 1등하였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세번째 비행을 마치고 마지막 4번째 비행을 하면서 다시 목표지점에 착륙할려고 하였지만 아쉽게.... 실패하였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마지막 장비 점검후에 장비를 챙겨서 보관함에 넣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다시 서울로 출발할려고 하였는데 어제 저희한테 저녁식사를 챙겨주셨던 어른분들께서 다시 점심 식사도 함께 하자고 하셔서 정말 배부르게 포식을하고 감사히 잘 먹었다고 인사를 드린후에 저희는 텐트 정리를 하고 짐을 챙겨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4주차 교육에서는 스스로 자유 비행하는 법을 많이 배웠고 좀 더 하늘 위에서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다음번에는 리버스라는 이륙법을 배워서 도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