Блог школы параглайдинга Jonathan

Свобода полёта — истории о параглайдинге и обучении

← К списку
Перевод готовится. Показан оригинал на корейском.
패러글라이더와 직업 2편(조종사)
🎓 Курсы и лицензии

패러글라이더와 직업 2편(조종사)

패러글라이더 조종사 과정에서 필요한 것들

📅 ⏱ 5분 읽기 📊 2,607자


연습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이후 조종사과정 교육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연습조종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방이륙과 착륙이었다면, 조종사 과정은 이륙과 착륙 그리고 비행의 심화과정입니다.

이륙에는 1. 전방이륙 2. 후방이륙이 있습니다.

조종사 과정에서는 세분화하여 교육이 진행됩니다.


1. 전방이륙 : ㄱ. 정풍 ㄴ. 30도 우측풍 ㄷ. 30도 좌측풍

2. 후방이륙

3. 비행 : 8자 회전

4. 착륙 : ㄱ. 8자 ㄴ. S자 ㄷ. U자

이 조종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훈련은 이륙, 착륙, 비행 기술의 다변화와 숙련도입니다.

얼마만큼 부드럽게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훈련합니다.


조종사 과정에서 충실히 모든 과정을 수행하여 익숙해져야 상급조종사 과정에서 상급에 해당하는 과제를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지루한 과정이 반복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건너뛸 수 없는 매우 중요한 기초입니다.

패러글라이더와 나 자신이 일체가 되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특히 비행할 때 회전하는 반경을 조절하며 느끼는 미세한 조종기술은 매우 재미있는 과정입니다.

인간은 걷도록 되어 있었다?

인간은 뛰도록 되어 있었다? 혹시 인간은 날도록 되어 있었지 않았을까요?

비록 날개는 없지만, 하늘을 날다 보면 자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몸의 자유, 정신의 자유, 공간의 자유.

우리가 언제 3차원의 공간을 뻥 뚫린 하늘에서 춤추듯 누릴 수 있었나요.

그럼 직업 또는 전문가 과정까지 생각하는 분들은 이 과정에서 무엇에 더 유념해야 할까요?

취미로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도 이 과정은 동일합니다만, 높은 빌딩을 지으려면 면적을 넓게 먼저 파야 하듯이, 이론과 실기를 모두 충분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호기심이 필요합니다. 내 몸이 이해를 못 하는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질문해야 합니다. "왜 안 되죠?", "어떻게 자세를 잡아야 하죠?"라는 수많은 질문이 필요합니다.

공자의 말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 귀퉁이 접는 법을 알려주었을 때 다른 세 귀퉁이 접는 법에 대하여 묻지 않으면 답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모든 것에 통용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궁금하지 않은데, 극복하고 알려고 하는 의지가 없는데 어떻게 알려드릴까요? 알려드린다 한들 그 당시에 필요할까요? 안전에 도움이 될까요?

물론, 이론으로만, 말로만, 생각으로만 앞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럴 때는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생각납니다. 그 과정에 알맞은 질의응답은 실력 향상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패러글라이더를 배워서 기술을 익혀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하시기보다는, 과정별로 탄탄하게 다져가면서 다음 과정으로 올라가 보겠다고 마음먹는 것이 훨씬 더 실력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제가 1988년도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패러글라이더에 몸담고 있지만, 이것으로 많은 돈을 벌어야지 하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냥 재미있고,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기에 어찌어찌하다 보니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전업이라서 패러글라이더 관련 모든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위해서 패러글라이더를 포기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일을 하는 시간이 조금 아까웠습니다.

“돈 벌어서 뭐 할 건데?” 하고 물으면, “비행하고 싶습니다.” 하고 답할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그래 패러글라이더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해 보자” 하고 고민하면서, 관악산을 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땀을 흘리며 꾸역꾸역 산을 올라 날망(산마루)에 서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는데 드는 생각은 ‘와 바람이 좋네, 비행이나 했으면 좋겠네, 너무 비행하고 싶다’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비행 갑시다.” 저는 그랬습니다. 인생이 힘들수록 비행이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온 저의 인생에 아쉬움이나 후회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아쉬움을 꼭 꼽으라면, 비행일지를 꾸준하게 적어보지 못한 것, 이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서 지금 시작하는 교육생분들에게는 비행일지를 꾸준하게 적어보시라 권해드립니다.

매일 훈련하면서 변화되는 몸의 상태와 특히 심리 변화를 적어서 반추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소가 여물을 되새김질하듯 비행 후, 또는 훈련 후 동영상을 다시 보면서, 또는 잘하는 분의 영상을 계속 보면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조종사 과정에서 직업이란? 패러글라이더가 정말 좋아지시기를 바랍니다. 돈을 목적으로 무엇인가를 하기에는 너무 작은 꿈이라 생각합니다. '미쳐야 미친다(불광불급)'라는 말이 있듯이, 아는 만큼 좋아할 수 있습니다.

조종사 과정에서는 80회 비행을 합니다. 그리고 사면상승풍을 이용한 장시간 비행도 훈련합니다. 바람이 좋을 때는 한번 이륙해서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4~5시간 이상 비행을 하는 과정입니다.

그 길다면 긴 ~~~ 시간 동안 무엇을 생각하며 비행을 할까요?

처음에는 생각이라는 것을 합니다. 하지만 도의 경지에 오르는 것마냥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생각하는 것조차 까먹습니다. 시간은 상대적 개념입니다. 2시간이 30분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4시간이 1시간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추구하는 비행은 “호버링” 기술을 이용한 비행입니다.

호버링, 비행하고 있지만 순간 멈춘 듯한 느낌의 비행,

움직이지만 움직이지 않는 것 같은 순간.

해가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시간이 멈추는 순간을 느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럼 다음은 '패러글라이더와 직업 3편 (상급조종사)'입니다.

📚 Похожи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