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패러글라이딩 1주차 9/17 ~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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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5 20:32 조회1,1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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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T 동아리를 가입하게한 가장 큰 이유인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평창으로 출발했습니다.

원상이형 용대형 준호 와 나 이렇게 4명이서 기대하며 평창활공장에 도착하니 가슴이 확 트였습니다.

교육을 받기전에 텐트를 치고 점심해먹는일도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마음은 벌써 하늘을 날고있는 모습을 상상했지만 모든일에는 순서가 있듯 가장 중요한 이론 교육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패러글라이딩 을 처음 접하는 저에게는 모른은 용어 투성이였습니다.

그렇게 이론교육을 마치고 저희는 각자의 장비를 들고 지상교육을 하러 갔습니다.

가까이서 본 캐노피는  엄청났습니다.

가장무게가 나가서 살짝 걱정했지만 가까이서 보니 걱정은 싹사라졌습니다.

그렇게 뭣도 모르고 그냥 팀장님과 스쿨장님이 옆에서 하라는데로 자세잡고 앞으로 달리기만 했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옆에서 연습하는 분이 막끌려가는 것을보고 또 한번 겁이났습니다.

그래도 모두 열심히 하는것을 보고 저도 천천히 몸으로 감을 익히려 했지만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10번여 정도의 지상훈련을하니 몸은 땀범벅에 반팔을 입고하여 팔은 벌것게 상기되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간단한 테스트를 하는데  헛소리를 싸질러놨습니다.

캠핑의 필수 라면과 3분요리를 먹고 텐트에서 잠을자는데 예상과는 달리 전혀 춥지 않았습니다.

달게 자다 일어나니 비가오고있었습니다.

텐트가 ㅋㅋ 내 쪽만 ㅋㅋㅋ ㅋㅋㅋ 시간이 빨리 지나기를 바랬지만 바람까지 거세게 불었습니다.

하는수없이 차로 갔고 저는 잊지못할 또하나의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역시 평창의 아침은 상쾌했습니다.

오전에 이론교육을 한차레 받고 시뮬레이션 교육을 이어서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순서랑 확인 체크 힘조절 등이 어려웠지만 역시 반복학습의 힘은 컸습니다.

강사님이 비행을 한다길레 하늘을 주시했지만 아쉽게도 기상조건떄문에 비행을 하지못하였습니다.

오후에 지상교육을 하러 가면서 어제와는 다른느낌과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확실이 시뮬레이션 교육이 효과가 컸습니다. 그래도 아직 먼거 같았습니다.

마지막 차렷을 하고 캐노피 정리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스쿨장님이 어제와는 많이 달라 졌다고 하니 뭔가 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어김없이 끝나고 간단한 테스트를하고 1주차 교육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