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11월 14/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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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5 19:59 조회9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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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조금 늦었습니다.

이번주에는 금요일에 비가 와서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추울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나 날씨가 엄청 추웠습니다.
아침 9시에 동서울 터미널에 모여 우리 팀원은 다함께 평창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동안에는 비행에 관한 걱정은 당연히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평창 착륙장에 도착을 하면서 비행을 하고 있는 인원도 없는 것을 보고
선생님께서 토요일에 있는 2인승비행도 다 취소 되었다고 해서 오늘도 비행을 많이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도착을 해서 보니 착륙장에도 굉장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으며
날씨역시 굉장히 추웠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기체를 챙겨서 이륙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륙장에 도착을 했을 때 바람이 엄청 심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은 비행을 확실히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아쉬운 마음에 다함께 내려왔습니다.
다함께 라면도 먹고 한 뒤 용대와 상훈이는 물고기를 잡으로 물에 들어가고
저는 창우형과 효관이와 함께 나무를 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에 비가 온 관계로 나무가 다 젖어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녁에 계속해서 나무에 불을 붙이니 결국에는 나무가 활활 탈 정도로 모닥불을 피웠습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지만 텐트안에는 바람이 안불어 춥다는 느낌은 많이 못느끼고 잠을 청했습니다.
일요일에 일어났는데 역시나 바람의 세기가 셌습니다,
그래서 다함께 선생님 숙소로 올라가서 낙하산 접는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께서 보여주시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집중을 해서 보았지만 생각보다 너무나 어려워 우리 팀원들끼리 낙하산을 접을 때는
몇번의 실패를 경험한 뒤 점점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낙하산 접는 연습을 성공한 뒤 점심인 카레를 맛있게 먹고 다시 한번 낙하산 접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다들 기억을 잘 해서 성공을 하고 다시 착륙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착륙장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다들 후방이륙연습을 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되는 것을 보면서 뿌듯했는데 바람이 너무나 세서 조금씩 위험도 느꼇습니다,.
이번에 후방연습과 낙하산 접는 연습을 확실하게 터득한거 같아 기분은 좋지만
비행을 못한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주는 스킨스쿠버를 하는 관계로 그 다음주에 가게 되는 데 그때는 바람의 상태가 좋아
비행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연습조종사 자격증도 받게 되는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