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6주차 패러글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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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5 19:52 조회1,2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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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패러글라이딩 절반이 지났습니다.

이번주에는 토요일 아침 9시에 동서울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처음 평창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올라갈것 같아 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비행할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역시나 도착하자마자 올라가자는 교장선생님 말씀과 함께 기체를 다 트럭에 올린후

이륙장으로 향했습니다. 2주일만에 타는 비행이었는데 떨리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출발전 걱정을 좀 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이륙시 떳다고 그냥 말을 올리는 바람에

큰일날뻔 했습니다.앞으로는 항상 긴장감을 갖고 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정말 무서운 순간 이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이 기접기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하지는않고

동작만 살짝 했을때 브레이크를 위로 올려서 무서웠지만 상당히 안정적이여서

안심하고 기접기 연습을 할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두번째 비행 첫번째의 비행과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긴장했습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이 기접기를 시도 한다고 하여서 더욱 긴장 했습니다.

이륙후 기접기를 하게되었습니다. 지상에서 같이 해려 했지만 상당히 손이 아펐습니다

그후 방향전환은 무게 중심으로 했습니다 그후 교장선생님이 이제 자유 비행후

혼자서 착륙을 해보라고 말씀 하셨을때는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직 기어다니는 과정이지만 스스로의 판단으로 착륙을 하도록 믿어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제자신도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스스로의 판단으로 착륙후 정말 너무 뿌듯했습니다. 한개의 기술을 더 배우고

스스로 착륙했다는것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후 해가 저물어 너무 어두워 더는 비행을 못했지만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했습니다. 그후 서욱누님이 오셔서 맛있는 고기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후 올라가 교장선생님과 술자리를 회와 보쌈과 함께 맛있게 즐긴후 장작을 패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후 다시 내려와서 텐트에서 잘때 비가 안올거 같아서 상훈이와 창우형은 밖에 서 잤지만..

다음날 새벽 엄청난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쳐서 걱정이 되었지만 저는 텐트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피하면서 달콤한 잠을 잤습니다. 비로 인하여 아침에 비행을 못해서 아침 8시까지 달콤한 잠을

청한뒤 아침을 먹었습니다 서욱누님이 사다주신 불고기와 효관이형의 기막힌(?)밥을 섞어서

너무 맛있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그러다 비가 그쳐 비행 할수 있을것 같았지만..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아쉬운맘을 뒤로한채 이륙장에서 아름다운 안개와 함께 사진을찍은후

내려왔습니다. 그다음 비오는 기념으로 물고기를 잡기위해 상훈이와 효관이형 저 이렇게

강으로가서 족대와 함께 걸어갔습니다. 처음에 발을 담그는 순간.........말이 필요없었습니다....

정말 차가웠습니다. 하지만 매운탕을 끓여야 한다는 신념하에 온몸을 물에 담그면서

고기를 잡았지만 고기들이 많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아쉬웠습니다.

그런후 물속에 들어가서 인지 더달콤함 김치+양파+버섯+불고기 덮밥을 함께 먹었습니다.

오늘 물에들어간 효관이형 상훈이 저 까지 아무도 감기에 안걸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집에 오는길은 선생님이 학교와 사당까지 태워 주셔서 너무 편안하게 왔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 패러글라이딩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이창우 오오~~상현아~ 이번주는 매운탕 먹는거니??ㅋㅋ 그리고 귀접기(big ears) 다~ 11.11. 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