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2009.09.27 2번째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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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5 19:27 조회8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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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K.O.C.T 팀원 김상현 입니다.

저는 26일 아침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오후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단 도착 직후 베이스캔프 설치후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침에 효관이형과 용대형이

처녀 비행을 무사히 마쳤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부럽기도 하고

한편 저도 처녀비행을 해야하기 때문에 떨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기상이 좋지 않아 가장 중요한 기초 지상훈련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1주만이라서 그런지 처음엔 잘되지 않았고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열심히 훈련을 했습니다.

그런후 꿀맛같은 저녁식사인 카레를 먹게 되었습니다.

역시 활동후 밥먹는 즐거움이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저녁엔 야영의 묘미 캠프파이어로 닭가슴살 매운 양념과 갈비를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그다음 그어떤 날보다 달콤한 잠을청했습니다.

27일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온터라 26일 잠을 자기 전에 비오면 어쩌니 생각을 했지만

다행히 아침엔 비가 안오고 저번주보다는 따뜻해서 일어나기 편했습니다.

그런후 그날 오전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처녀비행.!! 을 한다는 소식에

너무나 기쁜 마음 과 떨림이 공존하기 시작했습니다. 무릎보호대와 장갑과 기체를 챙긴후

트럭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트럭을 타고 올라가면서

저 혼자 비행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정말 기대도 되고 걱정도 많이됬습니다

드디어 이륙장에 도착하고 살짝 배풀이 불었지만 다행히 비행할수 있다고 해서

정말 기뻣습니다 비행순서는 재훈이형 상훈이 저 은진이 용대형 효관이형 창우형

순이 었습니다. 재훈이형과 상훈이 모두 무사히 이륙을 했고

드디어 제차래가 다가왔습니다. 저는 너무 긴장을 했고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팀장형이 많이 도와 주었습니다. 드디어 이륙을 위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달릴때는 너무 긴장이 됬지만 발이 땅에서 떨어지면서 자세를 취한 후부터는 아... 드더어

날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고 신기하고 뿌듯 했습니다.

날면서 바람으로 살짝 기체가 흔들렸지만 전에 김동술선생님과 팬덤 비행을 하면서

배운것을 시도 했습니다. 그러더니 기체는 안정되었습니다.

너무 뿌듯하고 한마리에 새가 된기분이었습니다. 그 바람소리...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점점 착륙 을 할떄가 오고 다행히 착륙을 무사히 잘 맞쳤습니다..

제 스스로 너무 뿌듯 하였고 행복했습니다.

그런 후 비디오 판독한후 뿌듯했습니다. 아 다행히.... 열심히 배운

결과가 들어나는구나 다행이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후 다시 비행을 하려했지만 배풍이 심해져 초보자는 위험해서 비행은 접고.. 버섯을 캣습니다.

캔 버섯을... 라면에 넣고 점심을 먹자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은후 다시 한번 올라 가려했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이번주 활동은 이것을로 끝이 났습니다.

처녀비행 너무 값진 추억이었습니다. 제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일것 입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음주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